포스코ICT,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로지스틱스 내년도 좋다 [SK증권]

SK증권은 포스코ICT에 대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로지스틱스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3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안랩과 주요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보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그 동안 축적된 스마트 팩토리 역량을 기반으로 안랩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 내 스마트 팩토리도 2021 년 확대되면서 명실상부한 스마트팩토리 부문의 강자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한진 대전 메가허브(Mega-Hub) 자동화설비 구축사업을 1070 억원 규모로 수주하는 등 2021 년부터 본격적인 스마트 로지스틱스 사업이 시작될 전망으로 그룹사 물류까지 담당하게 될 전망이어서 확실한 성장스토리가 확보됐다”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포스코ICT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5%, 20.4% 증가한 2485억원,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고객사의 IT 투자 지연에도 계열사향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며,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8.3%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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