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7일 아양도서관에서 ‘제22회 안성시민 독서 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와 ‘2020년 우수독서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 27명과 우수독서자 15명 등 수상자 총 42명이 함께했으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를 위해 수상자 학부모들은 문화강좌실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상식을 지켜봤다.
비록 올해 독서 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참여자 수는 작년과 비슷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 중에도 예약 대출 서비스 이용으로 도서관 자료를 활발히 이용하며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독서자들의 독서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서관 안에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고 생각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 읽는 안성시’를 만들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