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장에서 (전지사업부문) 분사와 관련해 우려와 다양한 의견이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이번 분사의 목적에 대해 “우선 전지사업에 최적화한 별도 조직을 구성해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 운영체계를 갖춰 구조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에도 많은 CAPEX(설비투자) 투자가 필요한 전지사업을 100% 자회사 형태로 분할하면 더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활용할 수 있다”며 “투자 확대를 통한 초격차 전략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굳건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