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민병덕‧민형배‧오기형‧이용우‧이정문 의원은 22일 비금융분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공정경제3법’에 관련 질의를 릴레이로 이어간다.
이날 질의에서 △민병덕 의원은 전속고발권 폐지 △민형배 의원은 지주회사의 자회사 손자회사 지분 의무보유 강화 △박용진 의원은 공익법인의 의결권 제한 △오기형 의원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개선 △이정문 의원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이용우 의원은 공익법인 일감몰아주기 관련 공정거래법의 루프홀을 다룰 예정이다.
의원 6명이 이처럼 릴레이 질의에 나서는 것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다.
의원들은 "공정경제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업 살리기 등 경제 활력 법안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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