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2일 '2020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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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문기 기자
입력 2020-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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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및 포럼 공식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22일 코로나시대 세계 의료관광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하기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및 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실시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과 국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500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시작된 의료관광 산업은 평균수명 연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함께 2025년까지 연평균 14.4%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K-방역과 K-의료로 인한 의료의 위상은 세계 의료관광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의료관광 전문가인 연세대 진기남 교수를 비롯해, 미국 러시대학교 트리시아 제이존슨 교수, 독일 ㈜테모스의 클라우디아 미카 대표, 캐나다 시몬 프레이저 대학교의 발로리에 크루크스 교수 등 해외 저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코로나19와 의료관광 시장’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관광 시장에 관한 소고-인천의 새로운 기회 △코로나19 팬데믹과 인천 의료관광 △코로나19와 의료시장의 국제화 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인천시 대응전략’을 주제로 △코로나시대의 마케팅 : 고찰과 전략 △‘뉴노멀’을 위한 준비-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인증제도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객 간병 서비스의 니즈 충족 전략 이라는 강연이 진행된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은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의료관광에도 위기를 초래했다"면서 "하지만 K-의료, K-방역의 위상 과 함께‘위기를 기회로’삼아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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