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안심마을’은 어둡고 낙후된 지역을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로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지역특색에 맞도록 공간을 개선, 지역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시범마을로 조성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마을은 노후 담장에 벽화·도색작업,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조성,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환경으로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물리적인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망까지 함께 조성,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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