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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에 '서리·얼음'[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 정도 더 높은 18도~22도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도~3도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추운 날씨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우리나라 서쪽의 고기압과 사할린 부근의 저기압 흐름 사이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들을 주의해야겠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물결이 예상되기 때문에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이나 각종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건조한 대기로 인해서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더라도 대기가 건조하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이나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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