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에 시민들과 강릉 미래 성장 비전 공유를 하고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민선 7기 2주년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 때의 김한근시장의 모습.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를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중에 시민들과 강릉 미래 성장 비전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민선 7기 2주년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5개 읍면동만 개최 후 잠정 중단했었다.
설명회에는 읍면동별 50~100여 명 정도의 이·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 지역 자생단체장 등을 초청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김한근 강릉시장’은 읍면동 각 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미래 성장 핵심사업에 대한 비전을 직접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재앙 속에서 강릉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시정설명회에서 ‘희망도시 강릉’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그동안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