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것이 국회의원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면 민주당은 원칙에 따라 국회법에 정해진 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회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국회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건희 삼성그룹 별세와 관련해 추모의 메시지를 냈다. 김 원내대표는 “세계 역사에 기록될 반도체 성공 신화를 창조한 혁신 기업가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 이건희 회장은 도전과 혁신, 인재 경영으로 삼성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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