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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정 총리는 다음 달부터 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입법 활동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 "저 역시 국무총리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국회의 요구에 대응하겠다"며 정치권에 협치를 당부했다.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포함, 공정경제 3법, 노사관계법 개정, 확장 예산안 처리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이 크다. 정 총리는 여야 모두 대립보다 대화를 통한 협치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고,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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