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총리가 오늘 오후 빈소에 조문을 갈 예정"이라며 "곧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전날 빈소에 조화를 보낸 바 있다.
고 이 회장은 전날 오전 3시 59분경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별도로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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