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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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궈성증권 보고서]
리주그룹이 내놓은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회사의 매출은 28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4%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1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2% 증가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앞선 분기 수혜를 입은 가운데, 3분기에는 리주그룹의 기존 주요사업인 소화제, 심혈관질환 제품 등과 관련한 매출이 회복됐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전망도 밝다. 리주그룹의 연구개발(R&D)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실적 성장세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궈성증권은 보고서에서 리주그룹의 2020~2022년 순익 전망치를 각각 17억3900만, 20억1300만, 24억1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각각 33.5%, 15.7%, 19.3% 씩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84, 2.13, 2.54위안으로 전망됐고,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25.9배, 22.3배, 18.7배로 예상됐다.
리주그룹에 대한 궈성그룹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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