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좌부터 이인희, 정영주, 채승범 교수이다.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의 3명의 교수가 선정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의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 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 사업으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었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애 첫 연구사업’에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선정된 3명의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이인희 교수의 ‘고도 장액성 난소암에서 microRNA 분석을 통한 전이 연구-전이 기전의 규명 및 전이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과 외과 정영주 교수의 ‘유전자 메틸화 조절을 이용한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 방법 연구’ 그리고, 정형외과 채승범 교수의 ‘주상월상 골간 인대 재건술의 생역학 연구를 통한 수술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각각 지난달 9월 1일부터 연구에 착수하여, 연구 종료일은 2023년 2월 28일이다.
3명의 교수는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되어 감사하다.”라며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의학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에 정진하겠다.”라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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