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시상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녹색도시 관련 주요 정책은 대부도 신재생에너지산업특구 지정 및 특화사업과 수소 시범도시 사업 공모 선정, ‘안산환경교육도시’ 선언·환경교육 활성화, 녹색교통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 사동공원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와 대부도 람사르 습지 등록,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거버넌스 분야) 등이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녹색도시로 입지를 굳건하게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미래지향 스마트·그린에너지 도시 안산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며,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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