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6일 반곡동 소재 인터불고호텔 장미홀에서 단미푸드 등 1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가장 호응이 좋은 중국 청도(칭타오) 내 화상 상담회장을 구축하고 해외바이어 30개사를 초청해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지원일자리과 은석현 주무관은 “대행 용역업체를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중국 바이어들을 모집했고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제조업체 11개소를 선정했다”며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고 업체별로 통역사가 각각 배정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시장성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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