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0] ② 넥슨·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위메이드·컴투스 참가... 신작 홍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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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0-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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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TV 통해 주요 업데이트, 신작 정보 소개

  • 올해 게임대상에 '이스포츠발전상' 신설

현재까지 이번 지스타에 참여를 확정한 게임사는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를 포함해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이들은 이번 지스타의 콘텐츠 파트너로서, 주요 신작 발표 등을 온라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불참했던 넥슨은 최근 신작, 라이브게임에 대한 이용자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스타 조직위와 협력해 비대면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넥슨은 본 행사에 앞서 지스타 공식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운영하는 사전 예능 프로그램 2종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와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오.로.지)'에 자사 게임으로 참여한다. 조직위가 준비 중인 K-POP 온라인 콘서트와 이스포츠 행사에 참가한다.

지스타 행사 기간 중 부산 벡스코 현장 무대에서는 신작 공개 및 라이브게임 업데이트 발표 등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고, 넥슨 유튜브 채널 ‘넥넥’에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지스타 본 행사 전부터 지스타TV를 통해 총 8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 대표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를 비롯해 ‘스컬(Skul: The Hero Slayer)’, ‘에잇도어즈(8Doors: Arum’s Afterlife Adventure, 사망여각)’, ‘메탈유닛(Metal Unit)’,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 ‘댄디 에이스(Dandy Ace)’, ‘플레비 퀘스트(Plebby Quest)’ 등이 공개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연합뉴스]

네오위즈는 자사 게임들의 다양한 재미와 독창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방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과, 내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선보일 모바일게임 ‘미르4’를 홍보한다.

한편 국내 최고 게임 시삭싱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기존대로 부산 현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매년 국내에 발매된 게임 중 전문가 심사와 업계, 미디어, 게이머 투표 등을 거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대통령상(대상), 국무총리상(최우수상) 등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게임시상식으로, 오는 11월 18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정부 관계자와 게임업계, 미디어, 유관기관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게임대상엔 이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이스포츠발전상’이 추가됐다.

지난 21일 1차 본상 심사가 진행됐고,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각 부문의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본상 2차 심사는 게임대상 시상식 전날인 11월 17일에 진행된다. 게임대상 시상식 현장은 지스타TV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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