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2248만 세대 중 개인이 토지를 소유한 세대는 1379만 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준이다.
인구 기준으로는 주민등록상 전체 5185만명 중 1767만명(34%)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토지 소유 기본현황을 보면 개인이 가진 토지가 76%인 4만66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법인은 11.3%인 6953㎢, 비법인은 12.7%인 7787㎢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 4만8682㎢(48.5%) △관리지역 2만3414㎢(23.3%) △녹지지역 1만1458㎢(11.4%) △주거지역 2374㎢(2.4%) 순서다.
토지거래 회전율은 면적 기준 △세종 1.4% △경기 1.3% △인천 1.1% 순이다. 서울은 0.2%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자료 =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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