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제철, 원가 낮춘 '스틸'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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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10-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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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차기모델 적용 기대

현대제철 고위 임원은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스틸 구조로 거의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임원은 "기존 사용되는 알루미늄 재질에 비해 다소 무겁지만,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대·기아차 및 글로벌 스펙을 만족시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차기 전기차 모델에서는 스틸구조가 적용된 배터리 케이스가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전경.[사진=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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