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위원회를 열고 LG화학 분할계획서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LG화학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이다. 국민연금은 LG화학의 지분 10.5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재계에서는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은 LG화학의 분사 수순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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