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내달 30일까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2학기 신청을 적극 지원해달라"면서 28일 밝혔다.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된 안산시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교육비 경감과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 등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윤 시장은 사업추진 첫 학기인 올 1학기 학생 912명에게 모두 5억9000여만 원을 지원했고, 2학기에도 이미 283명에게 학자금 2억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말한다.
지원 금액은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학기별 100만원 한도)로, 1학기 반값등록금을 신청했던 학생들도 국가장학금을 사전에 신청하고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접수는 오는 11월30일까지 온라인(안산시청 또는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