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노후 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고 도시 공간·생활 기반시설의 녹색전환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수소차 보급도 11만6000대로 확대해 충전소 건설과 급속 충전기 증설 등에 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면서 “스마트 산단을 저탄소·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고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사람 중심의 발전전략”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토대인 안전망 강화와 인재 양성에 5조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편으로는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겠따”면서 “디지털·그린·안전망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해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