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8일 억대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PD)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지난 기일 재판부는 양 전 대표PD 도박 상습성을 고려해달라 검찰에 요구했지만 검찰은 단순도박 혐의를 고수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박수현 판사)은 이날 오후 2시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PD, 금모씨, YG자회사 YGX 공동대표 김모씨(37)와 이모씨(41)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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