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몰이 GS건설, 내달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

강릉자이 파인베뉴 투시도.[자료 = GS건설]

GS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짓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고 강릉 나들목(IC)과 연결되는 7번·35번 국도가 인근에 조성돼 있는 입지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어 입주자 모집공고일까지 강릉시 또는 강원도로 주소 이전을 하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적은 자이(Xi)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Xi)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자이는 올해 1월부터 이달 28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자 224만6746명 중 43만7949명(19.5%)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전국 289개 분양 단지 중 1순위 청약에 1만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린 69개 단지 중에서 자이는 12곳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는 421가구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1503가구 규모 대단지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도 분양할 예정이다. 서해와 인천대교를 볼 수 있는 입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