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시민의 정주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남근 부시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시민의 정주의식 향상과 시민주도 평생학습사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통합적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연구용역의 최종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연구용역에 추가로 반영돼야 할 사항으로 실효성 있는 민간 협의체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도심 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 방안 마련, 정보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온라인 통합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시는 내달 평생교육협의회 자문 내용을 반영해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하는 한편,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시민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수렴해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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