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정순 의원 체포 동의안’ 표결에서 총 투표수 186표 중 찬성 167표, 반대 1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체포안 가결은 지난 2015년 8월 박기춘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후 5년여 만이다.
이날 국민의힘은 정 의원 체포 동의안 표결에 불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의원 각자에게 참석 여부를 맡겼다”면서 “민주당 소속 의원 체포 동의안이니까 민주당이 결정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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