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총장은 오후 3시 29분경 대전 서구 검찰청사 1층 로비 입구에 도착해 강남일 대전고검장과 이두봉 대전지검장 등과 인사했다. 청사로 들어가기 전에는 “(대전은) 과거에 근무했던 곳”이라며 “대전 검찰 가족들이 어떻게 근무하는지 총장으로서 직접 보고 애로사항도 듣고 등도 두드려 주려 한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2017년 5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대전을 방문했다. 윤 총장은 대전법원종합청사에서 김광태 대전고법원장을 만난 후 검찰청사에서 검찰개혁을 주제로 비공개 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윤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부산과 광주를 끝으로 지방 일정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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