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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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0-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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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힘들었던 시기 받았던 도움의 손길 보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김시오 센터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및 의료진모습.[사진=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손진호 원장)이 지난 3월 ‘경북·대구7 생활 치료센터(구미 소재 LG디스플레이 기숙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9월 8일부터 50일간 운영하던 ‘충청·중앙3 생활 치료센터(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 의료지원을 10월 27일 종료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김시오 센터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충청·중앙3 생활 치료센터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의료심리지원팀과 복지부 소속 공보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 대전광역시와 국방부가 주축이 된 운영총괄반, 민간 방역 업체로 구성된 방역지원반, 경찰로 구성된 질서유지반이 함께 대전과 충남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에게 생활지원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라고 말했다.

전담 의료진들은 센터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확진자의 임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치료도 지원했다. 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도 증상이 호전되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생활 치료센터로 오는 경우가 있어 병원 퇴원자의 건강도 함께 돌보았다.

손진호 원장은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을 당시 받았던 전국적인 도움에 보답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파견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모두가 힘을 모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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