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0.77%) 하락한 6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안건은 출석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야 통과된다.
이에 앞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물적분할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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