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화웨이 수요 대체할 것"

LG전자는 30일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차지하기 위한 시장 경쟁이 극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한국·일본 등의 시장에서는 LG전자 스마트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중남미·멕시코 지역에서는 경쟁력 개선된 보급형 모델과 소비자 신뢰로 화웨이 대체를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뉴폼팩터와 5세대이동통신(5G) 스마트폰 확대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