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 참여시 보상을 지급하는 '클레이튼 임프루브먼트 리버스(KIR·Klaytn Improvement Reserve)'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KIR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한 기술 개발이나 커뮤니티 활동으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보상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KIR은 클레이튼의 기술적 및 사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안들을 수렴하여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KIR 정식 시행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독려하고 재무적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툴 개발이나 개발 환경 개선부터 리서치 혹은 커뮤니티 빌딩까지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 및 발전을 위한 제안이라면 모두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라운드X는 KIR 정식 운영에 따라 온라인 포럼을 개설하고 보상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KIR 참여를 원하는 기업, 단체, 개발자는 KIR 포럼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가 모두 참여한 최종 검토 과정에서 과반수가 반대하지 않으면 통과된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들의 제안서 검토 과정과 결과는 KIR 포럼을 통해 공개된다. 각 멤버는 프로젝트 통과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동등한 1표를 행사한다.
현재 카운슬 멤버는 32개사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지, 그라운드X, 카카오페이, 카카오IX 등 카카오 계열 6개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LG전자, 바이낸스,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넷마블, LG인터내셔널, 해시드, 오지스, 해시키, 펄어비스, 에버리치캐피탈, 후오비, 구미, 네오플라이, VNG, 월드페이, FSN, 위메이드, 코코네, 메이커다오, 한화시스템, 유니온뱅크, 예모비, 안랩, GS샵, 셀트리온 등 2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통과된 제안서를 제안한 이들은 이후 클레이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는데,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중도 탈락될 수 있다.
그라운드X는 올해 7월 시작한 클레이튼 무료 수수료 지원 정책도 KIR의 일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앱을 운영하는 서비스 기업 중 30곳 정도가 현재 무료 수수료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KIR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한 기술 개발이나 커뮤니티 활동으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보상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KIR은 클레이튼의 기술적 및 사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안들을 수렴하여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KIR 정식 시행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독려하고 재무적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툴 개발이나 개발 환경 개선부터 리서치 혹은 커뮤니티 빌딩까지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 및 발전을 위한 제안이라면 모두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라운드X는 KIR 정식 운영에 따라 온라인 포럼을 개설하고 보상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KIR 참여를 원하는 기업, 단체, 개발자는 KIR 포럼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가 모두 참여한 최종 검토 과정에서 과반수가 반대하지 않으면 통과된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들의 제안서 검토 과정과 결과는 KIR 포럼을 통해 공개된다. 각 멤버는 프로젝트 통과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동등한 1표를 행사한다.
통과된 제안서를 제안한 이들은 이후 클레이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는데,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중도 탈락될 수 있다.
그라운드X는 올해 7월 시작한 클레이튼 무료 수수료 지원 정책도 KIR의 일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앱을 운영하는 서비스 기업 중 30곳 정도가 현재 무료 수수료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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