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산종자 어린 잉어 방류사업 추진

어족자원 증대 및 수생태계 조성 노력

평창군은 지난 30일 평창강 일원에 어린 잉어 12만 7000마리를 방류했으며 또한 올해 흥정천, 송천 등에 쏘가리, 다슬기, 메기, 대농갱이 등 57만 7000마리를 방류하는 등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강원 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지난 30일 대화면 개수리 평창강 일원에서 내수면 어족 자원 증대를 위해 어린 잉어 12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방류한 어린 잉어는 전장 6㎝이상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성어가 되면 최대 50~100㎝이상으로 성장해 높은 가치를 가지며 모기유충 등을 잡아먹어 ‘이로운 어류’로 알려져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종자를 강과 하천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올해 쏘가리, 다슬기, 메기, 대농갱이 57만 7000마리를 평창강, 흥정천, 송천 등에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