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효목1동6구역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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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11-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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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6325억원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지난달 31일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총회는 총 조합원 370명, 참석자 349표 중 311표를 얻어 89.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약 3381억원 규모다.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52길 51 일대 대지면적 약 7만4997㎡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 ~ 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 18개 동, 138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쪽 관문에 위치한 대단지 효목1동6구역에 커튼월룩 등 외관에 차별화를 둔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및 금호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갈현1구역 재개발(9255억원), 대구앞산점보 재개발(1971억원), 대전 가오동2구역 재건축(2016억원), 대구 명륜 재개발(1813억원),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2947억원), 그리고 이번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1691억원)까지 수주하며 총 2조6325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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