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XM3 최대 200만원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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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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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을 포함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구매 고객에게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념 최대 200만원의 추가 할인(일부 차종)을 제공한다.

여기에 XM3 TCe 구매 고객은 보증연장(5년/10만km) 무상 제공,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GTe 구매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을 받을 수 있다.

또 XM3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 금리 4.9% 또는 48‧60개월 금리 5.5%)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THE NEW SM6를 구매하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념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일부 차종)을 받을 수 있다.

THE NEW QM6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가 가능한 마이웨이(MY Way) 할부 프로그램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혜택으로 제공한다.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 르노 조에(ZO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삼성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납부 시) 구매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으로 쏘나타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수량 소진 시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도 총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상가 대비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 등이다.

기아차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에 동참하고자 200대(쏘울 EV 50대, 니로 EV 150대) 한정으로 전기차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1500대 한정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자동차 내수 판매가 증가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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