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도 내정자는 2017년 기재부와 금융위 고위직간 실시한 첫 인사교류 대상자로 기재부에 발령됐다.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2년 간 근무했다. 도 내정자는 금융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금융위 관료로 분류된다. 금융감독위원회 시절에는 구조개혁기획단에서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 전 영역을 두루 살폈다. 이후 금융위에서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대변인 등의 직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