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네타포르테와 친환경 의류 출시…“드라이 맡길 필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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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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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르 카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

LG전자가 영국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와 함께 드라이클리닝이 필요 없는 친환경 의류를 선보였다. 세탁기 등 가전만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LG전자는 2일 네타포르테 홈페이지를 통해 ‘LGX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네타포르테는 세계 170여 국가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이다.

LG전자와 네타포르테는 프랑스 르 카샤(LE KASHA), 미국 마라 호프만(MARA HOFFMAN), 호주 본다이 본(BONDI BORN)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새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변화를 제시하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옷감의 손상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의류 관리 가전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혁신과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양사가 프랑스 르 카샤(LE KASHA)와 협업해 출시한 친환경 의상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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