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건축물대장 전산화 사업은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종이로 된 카드대장을 스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966권 총 32만3888면의 (구)건축물대장 전산화를 완료했다.
그 동안 (구)건축물대장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일일이 찾아 복사하고, 개인 정보를 가리는 등 발급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또 종이로 관리되고 있어 훼손 및 멸실 위험성도 컸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공적 장부의 훼손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소실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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