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을 추월했다.
미국의 주요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치를 내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최근 7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노스케롤라이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8%로 바이든 후보(47.6%)보다 0.2%p 앞섰다.
전날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0.3%p 차이로 밀렸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실시된 인사이더 어드밴티지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역전에 성공했다. 이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 바이든 후보는 44%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기는 하지만, 대선을 하루 앞두고 지지율 순위가 엇갈리면서 미국 대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 제로' 상황에 놓였다.
이 밖에 5개 격전지에서는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플로리다 1.7%p, 펜실베이니아 2.5%p다.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47%로 바이든(47.5%)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미시간(4.8%p)과 위스콘신(6.6%p)에서는 비교적 큰 격차로 바이든이 앞서고 있다.
미국의 주요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치를 내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최근 7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노스케롤라이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8%로 바이든 후보(47.6%)보다 0.2%p 앞섰다.
전날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0.3%p 차이로 밀렸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실시된 인사이더 어드밴티지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역전에 성공했다. 이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 바이든 후보는 44%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기는 하지만, 대선을 하루 앞두고 지지율 순위가 엇갈리면서 미국 대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 제로' 상황에 놓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