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중 현재까지 729명에게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투여됐다고 3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해선 11월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65개 병원의 729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혈장 수혈의 경우 회복기 혈장에 대한 수혈이 8개 의료기관에서 47명의 환자에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약 4000명이 혈장을 공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11월 16일부터 3주 동안 대구 지역에서 올해 초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종교단체 관련 약 4000명의 회복자분들이 혈장 공여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은 끝까지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 또 다른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는 때는 우리나라가 치료제와 백신 분야에서도 다른 나라들, 주로 선진국의 대열에 함께 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지금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해선 11월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65개 병원의 729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혈장 수혈의 경우 회복기 혈장에 대한 수혈이 8개 의료기관에서 47명의 환자에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약 4000명이 혈장을 공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은 끝까지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 또 다른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는 때는 우리나라가 치료제와 백신 분야에서도 다른 나라들, 주로 선진국의 대열에 함께 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지금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