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바이든] '공화 텃밭' 텍사스서 20만표 앞서가는 바이든(상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지현 기자
입력 2020-11-04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美 2번째 최다 선거인단, 향방은?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우리시간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텍사스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51.4%(271만5781표)로 47.3%(249만8323표)인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앞서 가고 있다. 현재 텍사스주는 45%(520만표) 개표 완료 상태다.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개표 상황.[그래픽=뉴욕타임스(NYT)]


38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텍사스주는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55명) 다음으로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지역으로 민주당에 넘어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물 건너 가는 것은 물론 공화당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전날까지 RCP와 쿡 폴리티컬은 바이든 후보가 각각 평균 1.3%P(포인트)와 6.3%P 앞서 있다고 집계했다. 텍사스주는 지난 1976년 민주당 소속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이후 44년 동안 한 번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사진=AP·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