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및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등을 위한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하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4일, 오는 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밀집되지 않도록 오전 9시와 오후 2시로 각각 구분해 진행되고, 교육 대상은 시 직영 사업 참여자 132명으로 오전 66명, 오후 66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석한다.
4일 교육은 속초시 보건소의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속초경찰서의 ‘노인을 위한 교통·보행 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이 진행되며, 오는 5일은 노년기 성범죄 예방 등을 위한 속초성폭력상담소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속초소방서의 소방·응급안전 교육이 진행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무엇보다 안전사고예방과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방역진행,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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