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스타트업 4개사에 6억원 투자…"신기술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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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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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와 퓨처플레이 CI. [사진=만도 제공]

만도는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4개사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4개사는 만도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만도 테크업 플러스 시즌2'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다.

△쓰리더블유(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 개발) △카찹(모빌리티 서비스 비교 플랫폼) △코봇(자율주행 플랫폼 기반 서비스 로봇 개발) △플라잎(인공지능 적용 자동화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투자를 받았다.

이들 업체들은 만도로부터 6억원, 퓨처플레이로부터 3억원을 지원 받는다. 만도는 이번에 발굴한 4개사와 협력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영역으로의 진출도 모색한다. 

오창훈 만도 WG캠퍼스 부사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사업, 신기술 아이디어를 외부로부터 찾을 것"이라며 "참신한 외부 스타트업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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