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바이든] 불안은 현실로? 안갯속 대선에 불안한 금융시장

미국 증시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전날 치러졌던 미국 선거의 결과가 시간이 지날 수록 안개 속으로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선물은 급락했다. 다우종합지수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 승리선언과 법정 공방을 언급하면서 1.5% 떨어진 400포인트나 빠졌다. 
 

[사진=AP·연합뉴스]



이후 다소 회복되지는 했지만, 다우지수 선물은 동부시간 오전 3시 30분 기준으로 여전히 0.1% 하락해있다. 반면 S&P 500 선물은 0.6% 올랐으며, 나스닥 선물도 2.5%나 급등했다. 시장은 대선 이후도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명확한 승자 없이 며칠이 지나면서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시장은 다시 급락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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