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안갯 속에 갇힌 가운데 러스트벨트 3개주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백악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미국 동부시간 4일 오전 6시 55분 기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각 227명과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승자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20명)와 미시간(16명), 위스콘신(10명) 등 러스트벨트 지역에 걸린 선거인단 수가 총 46개인 만큼 여기서 승리한 사람이 백악관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다. 개표가 75% 진행된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55.1%)가 바이든(43.6%)을 0.5%p 앞서고 있다. 미시간에서도 일단 빨간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현재(84% 개표 기준) 트럼프(49.8%)가 48.6%를 득표한 바이든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위스콘신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 투표가 91% 진행된 상황에서 바이든은 0.3%p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미국 동부시간 4일 오전 6시 55분 기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각 227명과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승자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20명)와 미시간(16명), 위스콘신(10명) 등 러스트벨트 지역에 걸린 선거인단 수가 총 46개인 만큼 여기서 승리한 사람이 백악관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다. 개표가 75% 진행된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55.1%)가 바이든(43.6%)을 0.5%p 앞서고 있다. 미시간에서도 일단 빨간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현재(84% 개표 기준) 트럼프(49.8%)가 48.6%를 득표한 바이든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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