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공급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순위 청약에 11만4955명이 몰렸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2만7700여명)을 합하면 14만명 이상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진행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405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4㎡A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총 2만6526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514대 1에 달했다. 같은 주택형 기타지역도 1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14㎡B도 기타경기에서 1228대 1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특별공급의 평균 경쟁률도 131대 1로 높았다.
가점을 따지지 않는 생애최초 전형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전용면적 84㎡B는 30가구 모집에 1만170명이 신청해 3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는 19가구 모집에 5256명이 신청했다. 114㎡는 생애최초 물량이 배정되지 않았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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