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미국 대선이 몰고 올 세계 정세의 급변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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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0-11-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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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서 피 말리는 승부를 벌이는 바이든·트럼프. [워싱턴 AFP=연합뉴스] 11·3 미국 대선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오후까지도 당선을 확정 짓지 못한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이 각각 주먹을 쥐고 있는 모습을 나란히 배치한 사진. 두 후보는 북부 3개 경합 주(州)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현대차·삼성의 노사관계 변화 움직임을 주목한다
- 정의선 현대차회장, 노조지부장과 미래차 투자·고용문제 논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의지 보여
- ‘무노조경영’ 고수하던 삼성도 실질적 단체교섭 나서… 총수 세대교체로 ‘노조와 동행’ 이뤄지나

동아일보 : 초유의 분열 속 승자 확정 못한 美대선… 더 거세질 불확실성 파고
- 트럼프·바이든 승부 가르는 매직넘버 확보 못해…선거일 이후 우편투표 인정하며 개표 늦어졌다
- 우편투표 소송하겠다며 선거 결과 불복 시사한 트럼프, 선거지상주의 득세하며 분열 일으키나

조선일보 : 또 뚫린 전방, 지금 軍에 정상 작동하는 게 있기는 한가
- 북한 주민이 철책 넘었는데 ‘과학 경계 시스템’ 작동 안하고, “어두워서” 14시간 넘게 못잡아
-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소형 보트 서해 밀입국 등 계속되는 경계 실패, 우리군의 허울뿐인 경계

중앙일보 : 혼돈에 빠진 미 대선 후를 철저히 대비해야
- 개표 중단 주장한 트럼프와 끝까지 지켜보자는 바이든, 혼란 속 북한 도발 가능성
- 우리 정부 美·中 갈등 속 양쪽 압박에 대응책 치밀하게 세워야

한겨레신문 : 극심한 분열과 갈등 드러낸 대혼란의 미국 대선
- 선거일 이후 개표 중단해야 한다는 트럼프, 민주주의·선거제도 근본 흔드는 주장에 반발 예상돼
- 당선자 확정 지연 혹은 개표 불복 시 지지자 간 물리적 충돌 가능성 나와

매일경제 : 미국 대선이 몰고 올 세계 정세의 급변에 대비하라
- 극에 치닫는 미국 내 이념·가치 충돌, 내부 분열 해소에 집중하며 세계적 리더십 약화 예상돼
- 美·中갈등 고조되며 두 나라 사이 한국, 어려움 겪을 가능성 커… 전략적 지혜 필요하다

한국경제 : 美대선 후 한국에 닥칠 ‘3대 과제’, 돌파할 역량 있는가
- 자국 이익 극대화하는 ‘보호주의’ 강화될 미국, ‘아메리카 퍼스트’ 세계질서 수용역량 중요해
- 우리정부 미국 새 정부와 외교적 관계개선 도모해야… 과거와 미래 함께 보면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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