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9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서울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는 경기 안산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서울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도매시장 법인에 대한 관리 내실화, 농수산식품 유통 포럼 운영을 통한 홍보 강화 등 여러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 안산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전년보다 거래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어린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수산물 안전성 정밀검사 시행 등이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매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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