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6000만원 상당 물품·기금 ‘그룹홈 아동’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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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11-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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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70주년 맞아 사회공헌 축제 통해 기금 조성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사내 비대면 사회공헌 축제 ‘정도경영 큰 빛한마당ON’을 통해 조성한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그룹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태광그룹 임직원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연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회적 기업 물품구매 및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애장품 경매입찰을 통해 기부금 조성에 동참했다.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1600만원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티알엔 쇼핑엔티가 마련한 필수생활용품을 더해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됐다. 기부금품은 전국 그룹홈 아동들의 식비와 생활용품으로 사용 예정이며,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으로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다”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왼쪽)과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사진=태광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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