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3Q 영업익 447억원…전년比 26.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20-11-05 1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여파 이어지면서 영업 환경에 어려움 겪어

[CI=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5일 공시(연결기준)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6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28% 줄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매출이 4305억원으로 6%, 영업이익이 564억원으로 27.4% 각각 줄었다.

면세점 부문은 매출이 2554억원으로 158.1% 늘었지만, 1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3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영업 환경이 좋지 못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다만 면세점 매출은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 오픈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신규 출점, 기존 점포 리뉴얼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