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내년 7월 일산과 서울 가산동에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오픈한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5일 오후 컨퍼런스콜에서 "SK브로드밴드는 IDC 비즈니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대해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며 "우선 5G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중이고, 베스핀글로벌에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전용 5G 솔루션 분야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포스코 상대로 기업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IDC에 대한 추가 투자도 검토 중으로, 계획이 구체화되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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