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중국이 최근 유럽, 아시아 등에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자 다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다시 내놓았다. 우선은 영국과 필리핀, 방글라데시의 외국인이 입국 금지 대상에 올랐다.
5일 중국 외교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방역을 위한 임시 조치’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해당 국가 대사관에 통지문을 통해 관련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며 “이번 조치는 합당한 조치로, 국제관례에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과 필리핀, 방글라데시 주재 중국 대사관은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중국 입국 조치를 내놨다. 중국에서 또 다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하는 가운데 향후 입국 금지 조치는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 3월 말 유효한 비자와 거류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막았다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자 9월 말부터 비자 발급을 재개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